[2013/03/17]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 기념 라이딩

고속도로를 자전거로 달릴 기회가 있을까?

이런 기회가 아니면 말이다.

이번 역시 팀에서 얘기가 나와서 갈 수 있는 사람들은 다들 가는 걸로 했다.


17일 오전..

태인이가 의정부에서 우리집으로 나를 태워가려고 왔다. 그것도 무지 이른 시각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나왔을텐데.. 고생이다.


자전거를 시서커에 올리고 별님 누나를 픽업하러 간다.


태인이 자전거랑 내 자전거가 실려있다.


뿅~

오늘 만남의 장소인 오이도역에 약속 시간보다 훨씬 이른 시각에 도착.

자전거 내리고, 번호표 달고 이것 저것 준비한다.


이제 슬슬 고속도로 시작 지점으로 가보자구요~


아따.. 사람들 무지 많구만~


70km를 달리는 사람들 먼저 출발.

우리팀원들 중 정우 형님, 창균이, 나 이렇게 셋 빼고 다른 분들은 앞자리로 이동, 팩을 만들어서 열심히 달리시고..

우리 셋 역시 각자 찢어져서 열심히 따라갔으나 나만 흐르고 정우 형님과 창균이는 팩에 합류. 흑..

그렇게 혼자 달려 반환점에서 기다리는 팀을 겨우 만나서 다시 돌아온다.


돌아가는 길엔 태인이, 석민이, 별님 누나, 나 이렇게 넷만 남고 다른 분들은 BA.

우리는 그냥 슬렁슬렁 사진이나 찍으며 간다.


돌아오는 길에 태인이. 허벅지 봐라.. @.@


슬렁슬렁 달리면서 파워젤 먹고 있는 석민이. 그리고 뒤에 별님 누나.


흥~ 나도 아까 갈 때 먹었다고~




자세잡은 태인이.



배경이 별로라 죄송해요. 흑..


꾸역꾸역 달려와서 결국 도착. 점심 받아서 먹기 시작한다.


다시 뿅~

오이도역으로 돌아와 자전거 싣고 모두 돌아가는 걸로~

우리는 봉민이 만나서 치맥 한잔 하기로 했기 때문에 별님 누나 집 근처로 이동.

(물론 난 중간에 내려서 씻고 갔지~)




역시 맥주 안주엔 이렇게 기름이 좔좔 흘러줘야지~



금연 중인 태인이. 담배 연기를 피하고 있는 거라고 적어달랬다. :)


"어머~ 두 분 어디서 오셨어요? 커플티 잘 어울리네요~ ㅋㅋ"


뭐.. 뒤에 다른 사진들이 있지만 생략하기로 하자고.


아래는 역시나 로그

참으로 무성의한 후기로세~



Posted at 2013. 4. 9. 23:09
Posted in 라이딩


iftheone’s Blog
Total . Today . Yesterday

About

블로그 이미지 Amuse, but never abuse.
by iftheone

Notice

category

뭐가 있나? (80)
일상 (33)
사진 (2)
여행 (10)
라이딩 (7)
(0)
음악 (0)
끄적끄적 (3)
과거자료 (25)

Recent Comments

Recent Trackba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