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16] 팀 분원리 라이딩

아오..

후기를 바로바로 안 썼더니.. 몇 개나 밀렸는지 모를 정도가 된 것 까진 아니지만..

왠지 밀린 숙제하는 기분으로 써야할 정도가 되버렸다.

뭐.. 그렇다면 내용없이 사진 위주로 가면 되는거다. :)


이번 팀라이딩은 #bikedang과 페북잔차당의 분원리 연합라이딩 날과 겹쳤다.

더구나 모임 장소와 시간까지 같게 되어버렸으니.. '아침에 가면 다들 뵙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

아니나 다를까.. 반가운 얼굴들이 가득가득.


뒷모습 다닥님, 그리고 두두밥님, 구피님, 검빨님.


빵 맛나냐? ㅎㅎ


M7형님, 그리고 용이아빠님, 아졸려님까지 보이는구나.


우리팀 멤버는 태인이랑 석민이. 그리고 사진에 안나왔지만 관훈이랑 관훈이 외삼촌분도 계셨고..


그리고 다른 한 분 까지..(죄송해요.. 제가 성함을 여쭙지 못했어요. ㅠㅠ)


어머.. 쇠똥님과 스켈님도 계셨군요. :)


멀리서 봄비님까지 오셨어요!


그렇게 인사를 마치고 우리팀은 팔당을 거쳐 분원리로 고고~!

분원리 초입에서 관훈이와 관훈이 외삼촌은 남한산성으로 바로 가시고, 나머지 팀원들과 나는 분원리로 들어갔다.

남한산성에서 기다릴 팀원이 있으므로 분원리 한 바퀴 도는 것 보다 빨리 돌고 나오자는 의견에 따라 초입에서 바로 우회전해서 살짝 돌고 나왔다.

하지만 여기에서 난 줄줄줄 흐르고.. 덕분에 저 멀리 가는 팀원들을 바라보며 라이딩할 수 밖에 없었다. 흑..

아침에 나오면서 '오늘 컨디션 안좋네..' 했는데.. 뭐 그게 아니더라도 여기 멤버들과는 상대도 안되니. ㅠㅠ


겨우 이렇게 만나 잠시 휴식.


그러고는 다시 남한산성을 향해 출발~

남한산성 초입까지는 어떻게 따라갔으나 가면 갈수록 올라가는 속도에 다시 흐르기 시작하고..

다른 팀원들은 남한산성 매점 앞에서야 겨우 만날 수 있었다.


드디어 만났어요. ㅠㅠ


당분 넘치는 콜라를 마시며 잠시 휴식.



잠시 쉬고 다시 복귀.


지난 주엔 공사중이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깨끗한 길이 생겼다.


겨울에 눈이 와서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다보니 탄천길이 아주 엉망이다.

거기다 공사중이다보니 저런 트럭들까지 다니고.. 얼른 공사가 끝나야 할텐데 말이다.


양재천합수부에서 다른 팀원들과 헤어지고 태인이와 나만 양재천으로 진입.

태인이는 가게로, 나 역시 태인이네 가게로. 자전거 정비도 좀 받을겸 해서 말이지. :)


카메라가 맛이 간건지.. 셔터를 누르면 가끔 셔터가 늦게 작동되는 바람에 카메라를 움직일 때 찍히곤 한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마음의 여유가 생긴거냐? 셀카질까지.. :)



그렇게 가게에 도착.


마법의 거울.

뒤에 경수도 나왔다.


집에 하나 두고 싶은데~ ㅎㅎ


아래는 역시나 이번 라이딩 로그.

심박계 한쪽이 심박계 줄이랑 떨어지는 바람에 심박 기록은 완전 뻥! ㅎㅎ


Posted at 2013. 4. 6. 17:52
Posted in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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