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계 은행나무


용계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175호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용계리

October 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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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14. 10. 1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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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ノ島

江ノ島, 神奈川県, 日本

May 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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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계 은행나무  (0) 2014.10.16
Posted at 2014. 6. 1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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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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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7] 제주 여행 - 둘째날: 올레길 1코스

어제도 결국 늦게 잤으니..

아침에 제대로 일어날 수는 없는거다.

7시에 첫 알람 소리를 듣고도 그냥 끈 다음, 눈감고 다시 수면 모드.

다음 알람 소리를 듣고서야 주섬주섬 일어난다.

호텔을 예약할 때 아침 먹을 곳이 마땅찮았기 때문에 패키지로 예약했다. 하지만 패키지는 조식뷔페가 두 장이라는 게 또.. -_-a

결국 한 장은 써먹을 길이 없다.

그렇게 씻지도 않고 모자만 덜렁쓰고 아침을 간단히(어제 너무 많이 먹어서 아침이 별로 안땡겼다) 먹고, 귤 하나 챙겨서 나왔다.

이따가 걸으면서 까먹으려고. :)

다시 올라가서 씻고, 짐정리하고, 옷입고 체크 아웃.

로비에서 택시를 불러달라고 하려다 밖을 보니 이미 빈 택시가 두어 대 보인다.

'시외버스터미널로 가 주세요.'

가다가 아저씨께서 '여기서 기다리다 타세요.' 하신다. 멀리까지 갈 필요없이 가까운데서 타면 된다고 하시네.

'고맙습니다.'

내려서 버스 시간표를 보고 있는데 마침 버스가 오길래 물어봤더니 성산으로 간단다. 어예~

지난 밤에 잠이 부족했던 탓에 버스 안에서도 자다, 깨다를 반복한다. 앞으로 한 시간이나 더 가야하니 못 내릴 일은 없겠다 싶은거지.


10시 반쯤 되었을까.. 올레길 1코스 시작점인 시흥리에 도착.

화장실도 다녀오고, 시작스탬프도 일단 받아둔다.


오른쪽에는 1코스 시작지점 스탬프가, 왼쪽으로 가면 올레길 1코스이다.


올라가는 동안 보이는 건 양쪽으로 늘어선 무밭과 당근밭들.

화산섬에, 돌이 많은 동네라 그런지 밭두렁이 다 현무암인 듯 하다.


무가 실하다.


당근밭도 파릇파릇... 이면 좀 이상한 것 같기도. :)


그렇게 20분을 밭 사잇길로 걷다보니 드디어 두산봉(말미오름)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왔다.


사이좋게 등산 중인 청년들. 혼자가는 여행도 좋지만 역시 마음이 맞는 친구와 함께 하는 게 더 즐겁지 않을까?


나름 가파른 길을 올라 뒤를 돌아보니 이런 풍경이.. 왼쪽끝에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오른쪽은.. 왕뫼..쯤 되려나?


겨울임에도 이렇게 파릇파릇한 밭들을 볼 수 있는 동네는 제주도 밖에 없지 않을까? 12월이 맞나.. 싶을 정도다.


아.. 깜짝이야. -_-;;


왼쪽 중단이 시흥초등학교, 왼쪽 위에 보이는 건 우도.. 그리고 오른쪽 중단은 성산일출봉. 내가 걸어온 길은 사진 가운데에서 오른쪽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는 길.


두산봉에서 알오름(종달)로 가는 길에는 이렇게 펜스가 설치되어 있다.

(날씨 정말 우울하네. 쩝..)


지구는 둥글다. 뭐.. 렌즈의 힘이긴 하다만..


트럭들, 그리고 트랙터로 보이는 장비들이 지나가는 걸로 봐선 오늘 누구네 무밭이나 당근밭을 수확하나보다.


알오름을 오르는 중.

둘이서 함게 하면 이런 것도 가능하다.

더불어 나중에 공유하게 될 추억들도 생기게 되는 거지.


오늘도 갈대는 어김없이 보이고..


돌담 건너 밭에 약을 치시는 아저씨. 비가 온 다음이니 설마 물은 아닐거다.


드디어 종달리에 접어들었다.

종달리초등학교. 초등학교에 이런 나무가.. 이국적인 풍경이다.


종달리라는 동네..

동네가 참 이쁘다. 돌담이며, 낮게 지어진 집들이며.. 옹기종기, 아기자기. :)

혹시 제주도에 내려와서 살게 된다면 이 동네도 괜찮지 싶다.

(물론 제주도에서 본 동네가 별로 없다는게 함정. ㅎㅎ)


셀카도 하나. :)


흰색의 벽, 집.. 그리고 검은 돌담.

뭍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


마을에 있던 나무.

뒤에 갈대밭은 옛날에 소금을 만들던 밭이었단다.

아마 지금도 소금기가 남아있을테니 농사짓기는 쉽지 않을 듯 하다.


이제부터 바다 옆으로 지나간다.


적당히 마른게 먹음직 스럽다.


물빛도 예쁘고 맑다.

다만 사람이 날려갈 만큼 불어대는 미친 바람만 아니면 다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다.


송난포구. 멀리 지미봉이 보인다.


이렇게 자전거도로도 잘 닦여있지만.. 만일 자전거로 간다면 그냥 차도로 가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버려진건가? 뒤는 우도.


드디어 성산일출봉이 지척이다.

그래도 올레길을 따라가다보면 아직 1시간 정도는 더 가야한다.

그리고.. 이제 구름사이로 해가 나오기 시작한다.


갑문교 아래쪽에 갈매기들의 쉼터가 있는데.. 근처로 지나가면 얘네들 그냥 날아가 버린다.

해치지 않는다고!



가로지르면 일출봉에 금방 닿을 길이지만..

올레길은 이렇게 돌아가는 수고를 하게 만든다.

그렇지만 이런 길이 더 좋다. 쉬엄쉬엄 여유있게 돌아보란 얘기가 아닐까?


뒤돌아보면 이런 풍경. 오른쪽이 성산포항.


앞에는 성산일출봉.


적당히 가운데를 보면 우도가 보인다.


시간은 흘러흘러 벌써 2시 반이 넘었다.

점심은 돌문어숙회를 먹기로 했고.. 그리고 이제 조금만 더 가면 식당이 나온다.


식당에 도착해서 문을 여니 3시 가까이 된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테이블이 만석. 딱 한자리만 빼고.

오늘은 행운이 계속되는 듯한 느낌. :)


일단 김이 모락모락 나는 돌문어숙회를 주문.


막걸리가 빠지면 섭하지!

주종 선택이 약간 아쉽긴 했지만.. 따뜻하고 쫄깃쫄깃한 돌문어 식감은 최고였다.


문어만 먹고 말거냐?

아니지.. 해물라면도 흡입.


점심을 거하게 먹고 성산일출봉에 오르기로 한다.

여기까지 왔으니 올라가보지도 않고 그냥 갈 수는 없잖은가.

입장료 2,000원을 내고 고고~


오늘 걸어온 길이 다~ 보인다.

멀리 지미봉, 그리고 해안길, 갑문교, 성산포항..


광치기해변.


성산포항.


두 장을 붙여봤는데.. 오른쪽 사진이 왕창 늘어났다. :)


일출봉 정상에서.

내가 먼저 찍어드리고 '저도 찍어주세요' 해서 나온 사진.


섭지코지는 좀 멀리 보인다.



내려오는 길. 그리고 광치기해변. 사진의 왼쪽 가운데 쯤이 올레길 1코스 종점이다.







다 내려와서 셀카. :)


날이 흐려지고.. 시간도 꽤 많이 지났고.. 해도 넘어가고 있는 상황.

다행히도 광치기해변만 지나면되니 1코스도 이제 막바지다.


시간에도 거리가 있다면.. 오래 전의 일들은 점점 더 기억에서 희미해지겠지?

그렇다고 없어지지는 않는다. 다만.. 좋든, 싫든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남게 될거다.

하지만 나중에 반추해보면 "대부분" 좋은 기억만 남게되는 것 같다. 어쩌면 사람의 기억은 참 영악하다..라고 해야할까.. :)


다왔다~~~

하지만 중간스탬프는 어딘지 몰라서 못받았단;;; ㅠㅠ


다행히도 해변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시외버스 정류장이 있었고..

얼마 기다리지 않아 제주시로 가는 버스 등장.

버스를 타고 저녁먹을 동문시장 '근처'에 도착하니 이미 날은 저물고 밤이 되어버렸다.


여기까지 왔으니 순대국밥은 먹어줘야지.

근데 주문은 '순대백반' 이다.

6,500원을 드렸더니 500원은 됐단다. '고맙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어요. ^^'


저녁을 이렇게 먹고 동문시장을 지나 버스를 타고 처음에 내렸던 제주공항으로 돌아왔다.


안녕.

덕분에 즐거웠어. 다음에 또 보자. :)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이 아쉬웠을 정도로 볼 것도 많았고, 먹을 것도 많았고, 또 생각할 것도 많았던 시간.

등짐을 지고 약 40km를 걸었으니.. 쉬웠다고 하긴 좀 그렇지만.. 뭐 평지니까.

모든 올레길을 다 둘러보는 것도 좋겠지만 예쁜 곳들만 골라서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뭐.. 어딜가든 평소와 다른 곳으로 떠난다는 것 자체가 마음을 들뜨게 하긴 하지만.


역시나 아래 지도는 오늘 걸었던 길을 표시한 것.

걸린시간: 6:37

거리: 19.02km

상승: 326m

하강: 321m

Posted at 2013. 1. 12. 08:09
Posted in 여행


벌써 작년. 12월 초.

연말연시, 뭔가 한해를 정리하고 앞으로 올 해에 대한 계획이 필요하기도 하고.. 이것저것 생각할 거리도 있고 해서(덤으로 1월말까지 사용해야 할 카드사 쿠폰도 있었다!)

'여행이나 한 번 가볼까?' 라는 결정을 내림과 동시에 비행기표 알아보고 제일 싼 일정을 선택함과 함께 순식간에 결제 완료!

일정이 다가오니 날씨도 관심이 가고.. 매일매일 기상청 사이트를 방문했으나 여행 기간 중에는 '비/흐림' 만 계속된다.

'내가 가는 여행이 다 그렇지 뭐.'

그래도 시간이 지나다보니 '흐림/흐림'으로 변경된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되더라고.


그렇게 시간은 흘러흘러 여행가기 전날.

밍기적거리며 짐싸다보니 벌써 새벽 3시.

'2시간 자고 일어나야 되는데 어떡하나.. 잘 일어날 수 있을까?'는 걱정은 '잘 되겠지..'와 함께 취침.

알람을 듣고서도 5시가 살짝 넘긴 상태에서 일어난다.

씻고 집을 나선게 6시가 좀 넘어서였나?

마을버스를 타고, 3호선 지하철을 갈아탄 다음, 다시 9호선으로 이동, 7:20도 안되어 김포공항에 도착.

'아놔.. 8:30에 출발하는 비행긴데. 뭐하지? 할 일이 없다.'

일단 시간이 될 때 까지 발권하고 기다리는 수 밖에.


늦어도 20분 전 까지만 오면 되는데. 뭘 이리 일찍 온겨!


그래도 시간이 지나 비행기에 탑승. 그리고 이륙.


인천 공항이 있는 영종도도 지나고..


발전소 비스무리한 건물이 있는 보령과 안면도도 거쳐가고..


멀리 비행기 옆도 지나간 끝에..


마침내 제주도(비양도, 협재 근처) 상공을 날아 공항에 도착.


일단 아침을 먹어야겠기에, 친구가 알려준 동문시장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이른 아침(까지는 아니지만)이라 그런지 버스에 사람이 별로 없다.


예전과 달리 요즘 시장들은 이렇게 정리가 잘 되어 있는 듯 하다.


어쨌든 시장을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서 식당에 도착.

주인할머님께 '갈치조림이 맛나나요? 아님 고등어조림이 맛나나요?' 라고 여쭈었으나 돌아온 말씀은 '자기가 좋아하는 걸로 먹는 거지 뭐~' 셨다.

둘 다 먹어보고 싶은데. 흑..


일단 나의 선택은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갈치조림.


30분도 지나지 않아 밥 두 공기와 함께 사라진 갈치조림.


배를 두드리며 '잘 먹었습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시외버스 터미널로 가서 일단 오늘 숙소인 서귀포 KAL 호텔로 이동하기로 한다.


내가 탈 버스는 요녀석.

밤에 잠도 못자고.. 또 아침을 많이 먹기도 했으니 버스 타고 가면서 내내 졸다, 깨다를 반복. 경치 따위는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1시간 가까이 왔을까.. 시외버스는 호텔로 들어가지 않으므로 호텔과 가까운 비석거리에서 내려서 걸어가기로 한다.


가는 길에 이렇게 하귤나무도 보고..


우리가 먹는 귤밭(과수원?)의 귤나무도 지나..


동백꽃도 보며..


숙소가 보이는 곳까지 왔다.

체크인이 2시부터인데 난 더 일찍 도착했기 때문에 아직 정리중이라는 얘기를 들었지만..

짐 좀 가볍게하고 나가봐야했기에 '청소가 안되어도 괜찮으니 짐만 풀고 나올게요.'라고 얘기했고, 그게 다행히도 먹혔다. :)


엘리베이터를 타고 8층으로 올라가서


이따 머물 방에 가서 문을 열고


방에서 보이는 풍경을 담아본다.

'멋지다~~~' 하지만 지금 보고 난 뒤에는 밤에 보는게 다인게 함정.


여차저차 짐 풀고, 옷도 좀 갈아입고 숙소를 나와 택시를 타고 오늘의 출발지인 '쇠소깍'에 도착... 이라고 하기보단 쇠소깍 들어가기 훨씬 전인 효돈 입구에서 내렸다.


쇠소깍까지 걸어가며 본 효돈천. 자세히 보면 기름이 둥둥 떠있는데.. 사진 가운데 오른쪽을 보면 뭔가 기계 같은 게 버려져 있다. 얼른 건져야 하는 거 아닌가?


쇠소깍에서는 이렇게 카누를 탈 수 있게 되어있는데.. 그건 그렇고 물빛이 정말 예술이다. :)


민물이 이렇게 멀리 바다와 연결되어 있다.


출발하기 전에 일단 스탬프부터..


이제 바다도 보이고..


할머니와 함께 온 아이도 있었다.


이제부터 제대로 된 올레길 6코스. 이미 시간은 2:30이 넘었고..

거리는 16km 정도, 시간은 4시간. 그리고 겨울.

'해가 떨어지고 1시간 이상 더 걸어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가는 수 밖에 없는 거다.


하효항은 열심히 공사 중이었다. 항구를 좀 더 확장하는 건가?


열대 느낌이 나는 키 큰 나무들도 쭉쭉..


갈대도 보이고..


다 같이 보면 이런 풍경이다.

차가 간간히 왔다, 갔다 하긴 했지만 지나가는 사람들도 거의 없는 조용하고 한적한 길을 걷는 느낌이 정말 좋았다. :)


좀 더 멀리서 보면 이런 풍경도 볼 수 있다. 멀리 한라산도 보이고.. 왼쪽 위 나무들은 바람 때문에 누워있는 것이리라.


게우지코지와 생이돌에서 낚시하는 분들도 계셨고..


좀 더 걷다보면 이렇게 멋진 담쟁이넝쿨로 장식되어 있는 건물도 지나게 된다.


대부분이 평지로 구성되어 있으니 이렇게 제지기오름을 올라 보목포구와 섶섬과 같은 주변 풍광을 볼 수 있게도 해 놓았다.


이렇게 서귀포시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올라가서 내려오니..


서쪽하늘로 해가 뉘엇뉘엇 지기 시작한다.

이제 반 밖에 안왔는데.. 마음이 점점 급해져 간다.


6코스 중간에 숙소가 있는데 지나올 수 밖에 없다. 갈 길은 계속되므로.


여기는 소정방폭포. 학교다닐 때 배웠던 주상절리도 보인다.


이제 정말 어두워졌다.


정방폭포에 갈 시간도 없고, 또 가려면 돈을 내고 입장해야 되기도 하고.. 25년 전 쯤에 봤으니 이번엔 그냥 지나가기로 한다.

하지만 그 때 못봤던 정방폭포의 상류는 이렇게 내 맘대로 볼 수 있다. :)


이중섭 거리에 도착.

올레길 6코스는 이중섭거리에서 시내와 시장을 돌아보는 길과 바닷가로 가는 길.. 로 나눠져 있다.

난 바닷길을 선택했지만 어차피 밤이라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천지연폭포로 가며 본 초승달.


딱 1시간 정도.. 천천히 걸으면 1시간 반 정도 걸릴 것 같은 이런 '작가의 산책길'도 있다.


날은 이미 어두워졌고, 헤드랜턴도 없는 상태이니 나머지 길들은 원래의 6코스와 같은 길로 갈 수가 없었다.

뭐 어때.. 그치만 스탬프는 받아야 했으므로 사람과 차가 거의 없는 길을 15분 가량 걸어..


결국 스탬프를 받아간다.


올레길 책자를 보고 콜택시를 불러 찜해놓은 식당을 찾아갔으나 일요일이라 영업을 안하는 상태.

기사아저씨께 다른 집을 여쭤봤더니 '제주하면 역시 뚝배기' 라며 근처 식당을 소개해 주셨다.


전복이 가득 들어있는 전복뚝배기와 오늘 마무리를 함께할 막걸리.


이렇게 저녁을 먹고 숙소까지 다시 택시로 이동.

올라가자마자 옷도 제대로 못갈아입고 바로 잠들었다 11시쯤 깨서 옷도 갈아입고, 씻기도 하고..

잠을 못자서 많이 피곤했나보다.

하지만 이렇게 깼더니 또 3시정도까지 말똥말똥.

내일은 어쩌려고!!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약간은 쓸쓸했던 길이었지만.. 일정은 내 맘대로 할 수 있으니 그걸로 행복하기로 한다. :)

그리고 잠시 맑았던 날씨도..


아래 지도는 오늘 걸었던 길을 표시한 것이다.

걸린시간: 4:57

거리: 16.47km

상승: 502m

하강: 508m

Posted at 2013. 1. 6. 09:40
Posted in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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