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한 잔?



이번에 일본 여행 갔을 때 渋谷에 있는 ヱビスビール記念館에서 ヱビスツアー를 했었다.

ヱビスビール의 역사를 듣고 난 뒤, 두 잔의 맥주를 맛보며 맥주 따르는 법을 배웠었고, 오늘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실행해 보았다.

근데.. 따르는 법에는 문제가 없는데 거품이 너무 빨리 사라지는게 문제가 되는구나.. ㅠㅠ

240円짜리 수세미를 사왔어야 했나!! ㅡㅡ;;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시, 영화 관람  (0) 2013.06.14
영화 관람  (0) 2013.06.14
싱크대 수전 교체  (0) 2013.05.09
Brompton과 함께 한 첫 극장 나들이  (0) 2013.05.01
꽃놀이, 그까이꺼.. (2)  (0) 2013.04.30
Posted at 2013. 5. 13. 22:53
Posted in 일상


싱크대 수전 교체



일본 가기 전에 누수가 생겼으나..

주문, 배송, 수리까지는 여행가기 전에는 불가능한 탓에 그냥 두고 왔다.

여행 다녀와서 어제 주문, 오늘 배송. 집에 들어오기 전에 철물점에 들러서 테프론 테이프 사서 수리.

자전거 덕분에 공구가 늘어서 이런 걸 고칠 공구 또한 가지게 된 건.. 좋은 거인 게지?


근데 이거 코브라 샤워 물줄기가 맘에 안드네. ㅡㅡ;;

평가가 좋길래 샀더만. 에잉..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관람  (0) 2013.06.14
맥주 한 잔?  (0) 2013.05.13
Brompton과 함께 한 첫 극장 나들이  (0) 2013.05.01
꽃놀이, 그까이꺼.. (2)  (0) 2013.04.30
꽃놀이, 그까이꺼.. (1)  (0) 2013.04.29
Posted at 2013. 5. 9. 23:03
Posted in 일상


Brompton과 함께 한 첫 극장 나들이


처음인데..
양재천의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영화 보러 가는 것도 괜찮구나.. 싶다. :)

여전히 Stan Lee 할배가 잠깐 등장하는 소소한 즐거움을 줬다.
다만..
이전의 작품들보다 이야기의 개연성이 좀 부족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다음엔 또 어떤 이야기들을 풀어낼 지 궁금하단 말이지... ㅎㅎ

얼른 집에 가자.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맥주 한 잔?  (0) 2013.05.13
싱크대 수전 교체  (0) 2013.05.09
꽃놀이, 그까이꺼.. (2)  (0) 2013.04.30
꽃놀이, 그까이꺼.. (1)  (0) 2013.04.29
본가에 다녀오다  (0) 2013.04.13
Posted at 2013. 5. 1. 03:05
Posted in 일상


꽃놀이, 그까이꺼.. (2)

왠지 주말을 보람차게 보내지 못 한 것 같아 동네 한 바퀴 산책이나 해보자며 주섬주섬 카메라 챙겨서 집을 나섰다.

(덕분에 머리 예약한 걸 까먹었단;;;)


누가 딸기를 버려놨는지 매년 딸기꽃이 이렇게 피는 곳이 있다.

그런데 희안하게도 딸기는 한 번도 못 본 것 같다.




자목련.






민들레. 색을 봐선 토종은 아닌 것 같다.



토끼풀꽃과 꽃마리.






제비꽃.



철쭉.


동네 공원에 핀 철쭉.




개복숭아꽃인 듯.


동네 공원에서 내가 좋아하는 길.

집이 그렇게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 동네에서 계속 사는 이유 중 하나. :)

(물론 동네 전세가 매우 비싸다는 이유도 있지만.. ㅠㅠ)



오른쪽 꽃들에 초점을 맞췄더니 왼쪽 꽃이 날아가버렸다..





ISO가 많이 높으면 채도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저녁 무렵의 양재천.

날이 풀려서 그런지 산책 중인 분들이 많았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싱크대 수전 교체  (0) 2013.05.09
Brompton과 함께 한 첫 극장 나들이  (0) 2013.05.01
꽃놀이, 그까이꺼.. (1)  (0) 2013.04.29
본가에 다녀오다  (0) 2013.04.13
봄이니까!  (0) 2013.04.13
Posted at 2013. 4. 30. 11:49
Posted in 일상


꽃놀이, 그까이꺼.. (1)

그냥 하면 되는 거.

얼마 전.. 이대로는 이번 봄 꽃놀이도 제대로 못할 것 같아 양재천, 그리고 며칠 뒤 동네 초등학교에서 담아본 벚꽃과 동네 풍경들.


양재천.








도촬이라 죄송해요..









이제 일방 통행이라 그쪽 방향으로 자전거 타시면 안돼요!


이제 동네 초등학교에 핀 벚꽃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Brompton과 함께 한 첫 극장 나들이  (0) 2013.05.01
꽃놀이, 그까이꺼.. (2)  (0) 2013.04.30
본가에 다녀오다  (0) 2013.04.13
봄이니까!  (0) 2013.04.13
오늘의 양식  (0) 2013.04.02
Posted at 2013. 4. 29. 01:44
Posted in 일상


본가에 다녀오다

언제부터 본가라 표현하게 됐는지 모르겠다.

평소엔 그냥 '집'이라고 얘기하는데.. 아마도 나에겐 대외용 단어이지 싶다. :)


어쨌든..

이번엔 어무이 생신이라 금요일 퇴근을 하고 광명역에서 ktx를 타고 귀향.

(꼭 무슨 일이 있어야 내려가니 늘 죄송할 따름이다.)



KTX 광명역.




그렇게 금요일 밤은 지나고..


집에 들어갈 때는 밤이라 몰랐는데 아침에 마당을 보니 벚꽃들이 벌써 만개.

(어제 택시타고 들어갈 때 신천변에도 만개한 걸 보긴 했다. ㅎㅎ)


그럼 어디 한 번 볼까나~





이건 지금 사는 동네로 오기 전에 살던 곳 마당에 있던 걸 그대로 옮겨 심은 모란.

그러고보니 여기로 와선 한 번도 핀 걸 못봤네 그려.

보라색 꽃이 참 크고 탐스러운데 말야. :)


마당에는 민들레로 추정되는 풀들(?)이 마르고 있고..


이건 지난 설에 찍은 건데..

설 사진은 조카들 사진 밖에 없는지라 따로 올리긴 거시기 하여 여기다 그냥 추가.


뭔가 조합이 이상하긴 하다. ㅎㅎ


명절 내내 이렇게 먹으니 살이 찔 수 밖에 없는거지.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놀이, 그까이꺼.. (2)  (0) 2013.04.30
꽃놀이, 그까이꺼.. (1)  (0) 2013.04.29
봄이니까!  (0) 2013.04.13
오늘의 양식  (0) 2013.04.02
오늘 저녁은 국시다  (0) 2013.03.16
Posted at 2013. 4. 13. 16:17
Posted in 일상


봄이니까!


겨우내 쓰던 보라빛이 아주 살짝 비치는 검은색에서 잠시 갈아타본다.

나야 어차피 많이 안쓸거니까 2/3 정도만 채워서 말이다.

근데.. 이거 생각보다 참 연하다.


그나저나 진짜 봄은 언제 오려는지.. 4월 중순인데도 바람이 차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놀이, 그까이꺼.. (1)  (0) 2013.04.29
본가에 다녀오다  (0) 2013.04.13
오늘의 양식  (0) 2013.04.02
오늘 저녁은 국시다  (0) 2013.03.16
생일 파티를 빙자한 모임  (0) 2013.03.15
Posted at 2013. 4. 13. 06:12
Posted in 일상


오늘의 양식



오랜만에 동혁이와 즐거운 시간.

그리고..

나름 오랜 시간동안 현관문 앞에서 무심한 나를 기다려 준 기특한 녀석들.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본가에 다녀오다  (0) 2013.04.13
봄이니까!  (0) 2013.04.13
오늘 저녁은 국시다  (0) 2013.03.16
생일 파티를 빙자한 모임  (0) 2013.03.15
장 보기  (0) 2013.03.08
Posted at 2013. 4. 2. 01:27
Posted in 일상


오늘 저녁은 국시다

이번 주는 이틀 다 라이딩이 잡혀 있는 관계로 장보러 갈 일도 없었고, 밥을 할 필요도 없었다.

그러니 주말 내내 식사는 외식으로 해결해야 하고, 저녁 역시 밖에서 먹어야 한다.


오늘 저녁은 국시를 먹으러 오랜만에 집근처 x호정에 들렀다.

나의 브롬이가 있으니 이젠 걸어서 갈 필요가 없다.

사부작 사부작 걸어가는 것도 좋지만 왠지 브롬이를 타고 가고 싶었단 말이지..


정말 오랜만에 온 게 맞나 보다.

가격이 올라서 국시도, 국밥도 다 만 원이 되버렸다. 쩝..


그래도 맛있으니 참기로 한다.

(다만.. 후추를 안뿌렸으면 좋겠는데.. 다음에 한 번 얘기해봐야겠다. 개인적으로 음식에 후추를 뿌리면 후추맛 밖에 안나기 때문에 최소한으로 하는 걸 좋아한다.)


덕분에 편하게 잘 다녀왔어.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이니까!  (0) 2013.04.13
오늘의 양식  (0) 2013.04.02
생일 파티를 빙자한 모임  (0) 2013.03.15
장 보기  (0) 2013.03.08
무제  (0) 2012.12.30
Posted at 2013. 3. 16. 22:20
Posted in 일상


생일 파티를 빙자한 모임

무려 십여 일이나 지난 내 생일을 챙겨준다는 이유로 '모여서 먹어보자..' 라는 그런 거지.

그러나.. 누구는 케이크가 먹고 싶어서, 누구는 술이 고파서.. 일 것 같지만.. 그래도 내 생일을 축하해 주려고 모였다는 걸 굳게 믿어보기로 한다.

(아.. 그냥 쓸 말이 없어서 이렇게 적는 거니까 큰 의미를 두지 않는 걸로 합시다! ㅎㅎ)

내 생일은 항상 봄방학 며칠 전 ~ 새로운 학년의 시작 즈음에 걸리게 되는 터라 늘 생일 파티라는 걸 기대하지도 않았고, 따라서 이런 걸 받는 게 익숙하지가 않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이렇게 챙겨주시니 너무나도 고맙기만 하다. :)


퇴근 후 모임 장소로 이동, 거의 한 시간 가까이 기다린 뒤, 겨우 자리를 잡고 앉았다.


'이노메 족발 맛없기만 해봐!'


오.. 일단 비쥬얼은 굿~~!!


하지만 그 맛은 정말.. 양재동 영동족발 양 뺨을 광속 콤보로 후려치는 그런 맛!! ㄷㄷㄷ

다만 양이 좀 아쉬울 따름.


적당히 먹고 마시다가 케이크 커팅!



아.. 뭔 초가 이렇게나 많아!! ㅠ ㅠ


그렇게 케이크도 완전 맛나게 흡입하고..


이거 올리라고 이렇게 찍은거죠? [1]


1년에 한 번 모임에 나온다는 승용님은 올해 벌써 두 번째! ㅎㅎ


캐논데일 티가 잘 어울리는 태인이. :)

이거 올리라고 이렇게 찍은거죠? [2]


그렇게 사진 찍고, 옆 테이블 분들이랑 얘기도 하면서(!).. 족발집에서 1차를 끝내고..

2차로 근처 깐x치킨으로 이동.


오늘 태인이가 가져온 레이저 제네시스 형광색 헬멧.(구입은 경태네 자전거로. 이 정도 홍보는 해드림. ㅎㅎ) 사진보다 백만 배는 더 예쁘다!

모델 성아님도 완전 굿~~


헬멧이 라지 사이즈라 쏙쏙 들어간다.

요즘 유행하는 여고생 포즈? ㅎㅎ


그러고보니 여기에서 닭은 사진만 찍고 한 점도 못먹었네..


태인이의 헬멧 거꾸로 쓰기.


나도 해야한단다. ㅠㅠ


킁킁.. 뭔가 냄새가..

아니.. 새건데.. 설마.. :)

는 그냥 설정이고.. 찍다보니 이렇게 나온 거임. 절대로!



언제나 카메라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성아님. 그리고 내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경기도에서 와 준 내 친구. ㅠㅠ

(아.. 태인이네 집도 경기도지. ㅎㅎ)


아저씨들의 여고생 포즈는 좀.. ㅡㅡ;;


아.. 내 친구 완전 잘 생겼다. 일욜 마라톤 다치지 말고 잘 뛰길 바라~~ :)


이렇게 모임은 종료.

제 생일을 이렇게 챙겨주셔서 너무 고마웠어요~

사랑합니다~~ ㅎㅎ


아.. 혹시 삭제를 원하는 사진이 있음 얼른 얘기를..

(내 생각엔 많을 것 같은데 별로 보는 사람도 없을테니 괜찮을 것 같기도.. ㅋㅋ)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양식  (0) 2013.04.02
오늘 저녁은 국시다  (0) 2013.03.16
장 보기  (0) 2013.03.08
무제  (0) 2012.12.30
늑대아이(おおかみこどもの雨と雪)  (2) 2012.12.27
Posted at 2013. 3. 15. 22:59
Posted in 일상


iftheone’s Blog
Total . Today . Yesterday

About

블로그 이미지 Amuse, but never abuse.
by iftheone

Notice

category

뭐가 있나? (80)
일상 (33)
사진 (2)
여행 (10)
라이딩 (7)
(0)
음악 (0)
끄적끄적 (3)
과거자료 (25)

Recent Comments

Recent Trackba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