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살면서 12월에 이렇게 눈이 많이 온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올 겨울은 유난히 눈이 많은 듯 하다.
내리는 걸 보는 것, 그리고 내리고 난 뒤 하얗고 파란 풍경들이 '아직도' 좋긴 하지만..
바로 닥칠 출퇴근길이 피곤해지니 이제 그만 내려도 되겠다.. 싶은거지.
그리고 나이가 들면 들수록 겨울도, 추위도 싫고..
어쨌든 이 겨울이 다 가기 전에 - 이제 시작인데? - 집 앞 눈 온 소경을 담아보기로 한다.
언제 또 이렇게 마음이 동해서 나갈지 모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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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12. 12. 30. 22:33
Posted in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