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라이딩

팀 가평 5개령 라이딩을 늦잠으로 자체 휴식.

(갔으면 죽었을테니 오히려 잘된건지도.. 이렇게 말하면 아마도 태인이한테 미움받을거야.. ㄷㄷㄷ)

오후에 동혁이와 연락이 되어 밤에 북악이나 타기로 한다.


덥지 않은 날씨. 확실히 많이 선선해졌다.


초점도 안맞고.. 요즘 라이딩 중에 사진을 안찍었더니 뭐.. 사진도 완전 지멋대로.


체크 물결.



북악 라이딩 중에는 귀찮아서 카메라를 꺼내지도 않았다.

물론 오랜만에 라이딩이라 숨차서 라이딩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무사히 북악 갔다 오면서, 동혁이 집에 보내고 잠수교 북단에서 잠시 야경 감상.

11시가 되니 사람도 없고 조용하니 좋더라.


일요일 밤 늦은 시각이 되니 양재천도 조용하네.

아까 나올 때만 해도 완전 사람들로 바글바글 했었는데.


날이 시원해지니 이제 자전거 타기에도 좋은 것 같다.

다만 무릎이 빨리 괜찮아져서 많이 라이딩 할 수 있길 바랄 뿐.

(덤으로 살도 좀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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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이지?

학교에 가게 된게 말이다.

아.. 뭐.. 동문회관이야 동기들 결혼식 때문에 가끔 가긴 하지만... ㅎㅎ


오늘의 목적은..


이거.

진료카드를 만들었더니 처방전도 이렇게 알아서 출력해 가라고 하는구만.

좋은 세상이다.


교우 접수를 따로 받길래 외래도 되나요? 했더니 안된단다.

하긴.. 그게 되면 장난 아니겠지?


이공대 캠퍼스가 가까우니 한번 보고 가기로 한다.

언제 또 이렇게 오겠나.. 싶어서. :)


입학했을 때만 해도 여긴 운동장 이었고.. 왼쪽 과도관 건물 밖에 없었는데.. 졸업할 때 쯤 정면 건물이랑 정면 건물의 오른쪽 건물이 생기더니.. 어느새 출입구가 옮겨지고 건물들이 난립..


이런 건물까지 생겼네 그려~


자꾸 보다 보면 예전엔 어땠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거다. 머리 속에 그려지는 그림들도 점점 희미해질테고.

그리고는 지금에 점점 익숙해 지는 거지.


뭐.. 그렇다는 거다.


여튼 오랜만에 반가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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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오늘 아침만 해도 매미들이 미친 듯이 울어 대더니..

지금은 귀뚜라미들만 찌륵찌륵..


날이 덥긴 하다만.. 그래도 가을이 오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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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네 小景

장마철 계속되는 비.. 오락가락하는 날씨 속에 모처럼 파란 하늘이 보이는 하루.

대기 중 수증기가 넘쳐날텐데도 비온 뒤라 그런지 하늘이 아주 파랗다.


뭉게뭉게 솜사탕.

방충망 뒤에서 찍었더니 화질이 무지 구리네. ㅡㅡ;;





이게 얼마만인가.. 무지개 등장.

급하게 카메라 들고 나가서 찍어본다.



흠.. 렌즈 교체하고 다시 나왔더니 많이 사라졌다.







이제 거의 안보이네..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양재역 나가는 길에 노을이 너무 예쁠 것 같아서 카메라를 들고 나가본다.

하지만 양재천 가는 중에 이미 어두워짐.



비가 많이 오긴 왔나보다. 흙탕물이 장난 아니네.





마을버스 타러 가는 길에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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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라이딩이 폭파된 기념으로...

영화관람 스킬 시전.

버뜨.. 이노메 기상청은 오늘도 구라질.

내 배가 점점 불러오는 건 다 니들 탓이지, 내가 요즘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게 아니란 말이다. ㅡㅡ;;

집에 올 때 까지 비가 안오는 줄 알았으면 브롬이라도 타고 갔을 거 아니냐고!!


애니웨이..


2413번을 타기 위해 이동 중.

육교 수리 중 땀뻘뻘 오르락, 내리락이 싫어 한 정거장 걸어가기로 한다.


도착.

오늘도 어김없이 코엑스 메가박스.

연중 공사중.


갈 때 마다 공사하는 구간이 늘어나는 기분..은 나만 느끼는 게 아니겠지?


다왔다~~


오늘 관람한 영화는 설국열차.

봉준호 감독님 영화를 극장에서 본 건 처음인 것 같은데... 맞을라나? ㅎㅎ


근간에 헐리우드 대작(이라고들 하는) 영화를 많이 봤던 탓인지, 확실히 '돈이 덜 들었겠네~' 라는 생각이 드는 건 그냥 겉보기만.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처음엔 실망감, 보는 동안 계속 실망감 증폭. 하지만 끝엔 남는 게 있었다능~

생각없이 보게 만들다가 마지막에 뒤통수를 얻어 맞은 느낌이랄까.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겠냐고 물어본다면.. 예쓰~!


ps. 영화관람비 보다 택시비가 더 많이 들어간 기이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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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역시 이게 최고지~

코가 찡하도록 무즙을 잔뜩 갈아넣고, 거기에 생고추냉이까지 투하.

다진파와 김가루는 귀찮아서 패스.

혼자 먹을거니 예쁘게 돌돌말기도 패스.

나무젓가락이 아닌 것 역시 패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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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운동 후엔 역시 션~하게 한 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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歸京


@ 동대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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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in 일상


다시, 영화 관람


만 하루도 안되어 또 방문.
개봉한 지 꽤 된 것 같은데 사람들이 많네~

브롬 타고올 걸 예상하고 제일 뒷자리를 예매했으나 시간 조절 실패로 지하철로 오고야 말았다.

뭐.. 그래도.. 재미있게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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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13. 6. 14. 21:58
Posted in 일상


영화 관람


오랜만에 반가운 이들을 한강에서 만나 치맥과 함께 수다를 즐기느라 예매해 놓은 영화를 취소했으나...
들어오는 길에 뭔가 아쉽더란 말이지.
그래서 다시 예매. :)

어여 보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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