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가게 된게 말이다.
아.. 뭐.. 동문회관이야 동기들 결혼식 때문에 가끔 가긴 하지만... ㅎㅎ
오늘의 목적은..
이거.
진료카드를 만들었더니 처방전도 이렇게 알아서 출력해 가라고 하는구만.
좋은 세상이다.
교우 접수를 따로 받길래 외래도 되나요? 했더니 안된단다.
하긴.. 그게 되면 장난 아니겠지?
이공대 캠퍼스가 가까우니 한번 보고 가기로 한다.
언제 또 이렇게 오겠나.. 싶어서. :)
입학했을 때만 해도 여긴 운동장 이었고.. 왼쪽 과도관 건물 밖에 없었는데.. 졸업할 때 쯤 정면 건물이랑 정면 건물의 오른쪽 건물이 생기더니.. 어느새 출입구가 옮겨지고 건물들이 난립..
이런 건물까지 생겼네 그려~
자꾸 보다 보면 예전엔 어땠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거다. 머리 속에 그려지는 그림들도 점점 희미해질테고.
그리고는 지금에 점점 익숙해 지는 거지.
뭐.. 그렇다는 거다.
여튼 오랜만에 반가웠다. :)
Posted at 2013. 8. 29. 22:46
Posted in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