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본가라 표현하게 됐는지 모르겠다.
평소엔 그냥 '집'이라고 얘기하는데.. 아마도 나에겐 대외용 단어이지 싶다. :)
어쨌든..
이번엔 어무이 생신이라 금요일 퇴근을 하고 광명역에서 ktx를 타고 귀향.
(꼭 무슨 일이 있어야 내려가니 늘 죄송할 따름이다.)
KTX 광명역.
그렇게 금요일 밤은 지나고..
집에 들어갈 때는 밤이라 몰랐는데 아침에 마당을 보니 벚꽃들이 벌써 만개.
(어제 택시타고 들어갈 때 신천변에도 만개한 걸 보긴 했다. ㅎㅎ)
그럼 어디 한 번 볼까나~
이건 지금 사는 동네로 오기 전에 살던 곳 마당에 있던 걸 그대로 옮겨 심은 모란.
그러고보니 여기로 와선 한 번도 핀 걸 못봤네 그려.
보라색 꽃이 참 크고 탐스러운데 말야. :)
마당에는 민들레로 추정되는 풀들(?)이 마르고 있고..
이건 지난 설에 찍은 건데..
설 사진은 조카들 사진 밖에 없는지라 따로 올리긴 거시기 하여 여기다 그냥 추가.
뭔가 조합이 이상하긴 하다. ㅎㅎ
명절 내내 이렇게 먹으니 살이 찔 수 밖에 없는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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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13. 4. 13. 16:17
Posted in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