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이틀 다 라이딩이 잡혀 있는 관계로 장보러 갈 일도 없었고, 밥을 할 필요도 없었다.
그러니 주말 내내 식사는 외식으로 해결해야 하고, 저녁 역시 밖에서 먹어야 한다.
오늘 저녁은 국시를 먹으러 오랜만에 집근처 x호정에 들렀다.
나의 브롬이가 있으니 이젠 걸어서 갈 필요가 없다.
사부작 사부작 걸어가는 것도 좋지만 왠지 브롬이를 타고 가고 싶었단 말이지..
정말 오랜만에 온 게 맞나 보다.
가격이 올라서 국시도, 국밥도 다 만 원이 되버렸다. 쩝..
그래도 맛있으니 참기로 한다.
(다만.. 후추를 안뿌렸으면 좋겠는데.. 다음에 한 번 얘기해봐야겠다. 개인적으로 음식에 후추를 뿌리면 후추맛 밖에 안나기 때문에 최소한으로 하는 걸 좋아한다.)
덕분에 편하게 잘 다녀왔어. :)
Posted at 2013. 3. 16. 22:20
Posted in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