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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쿄 여행 - 둘째날(2): 아사쿠사(浅草) 2006.08.17

도쿄 여행 - 둘째날(2): 아사쿠사(浅草)

쯔키지시장(築地市場)에서 아사쿠사(浅草)로 가려면 숙소에서 나왔던 쪽으로 다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쯔키지시장이 새벽에 봐야하는 곳이라 어쩔 수 없이 밑으로 내려간 것이다.
(아차.. 한가지 말 안한게 있는데 둘째날 일정은 도쿄(東京) 동쪽 지역을 돌아다니는 것이다. ^^)

여튼.. 시장에서 나와서 다시 지하철을 타고 아사쿠사로 간다. 아사쿠사로 가려면 중간에 한 번 갈아타야 한다. 도쿄 지하철 시스템이 좀 복잡한데.. 운영하는 회사가 여러 개 있기 때문에 각각 회사끼리 제대로 호환이 안되서 갈아타야 될 일이 있을 때 최악의 경우에는 새로 표를 끊고 들어가야 한다. 나흘이나 지하철이랑 전철을 타고 돌아다녔건만 그 시스템이 잘 이해가 안되더라.
그건 그렇고..
쯔키지 시장에서 아사쿠사 가는 길은 다행히도 같은 회사(라고 하긴 그렇지만)가 운영하는 지하철이라(도에이오에도선(都営大江戸線)을 타고 가서 도에이아사쿠사선(都営浅草線)으로 갈아탄다) 한 번 표를 끊고 들어가서 그걸로 끝까지 갈 수 있다. 이게 또 중간에 갈아타기 위해 나올 때 조심해야 되는게.. 노란색 출구로 나오면 표를 먹어 버린다. -_-;; 반드시 주황색 출구로 나와야지 표를 다시 내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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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역에서 지상으로 올라와 지도를 몇 번이나 보고.. 겨우 가미나리몬(雷門)을 찾았다. 거대한 빨간등(이라고 하면 될라나?)이 있는.. 아사쿠사에는 크게 센소지(浅草寺)와 아사쿠사신사(浅草神社)가 있다. 글자그대로 본다면 절과 신사가 같이 있다고 보면 될라나? ^^
일단 가미나리몬을 통해 들어가면 각종 선물을 파는 가게들이 쭈~욱 늘어서 있다. 내가 조금 일찍 가는 바람에 아직까지 문을 연 가게는 거의 안보인다. 센소지와 아사쿠사신사를 쭈욱 둘러보고.. 경내에 있는 정원(비스무리한.. 물도 흘러가고..)도 거닐어보고.. 시각이 시각이니 만큼 사람도 없고.. 둘러보기엔 딱 좋은 시간이었다. 단지.. 중간쯤에(선물파는 가게와 센소지 사이) 출입문이 공사중이었던게 조금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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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에서 1시간여 둘러보고 나와서 도쿄역(東京駅)으로 향했다.

Posted at 2006. 8. 17.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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