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떠나지 않을거면 투쟁을 하시던가.
불평불만 따위를 얘기할 자신이 없으면 그냥 닥치고 가만히 있으면 된다.
그러지 않을거면 얘기를 해서 타협을 봐야 할 것이고.
결국 접점을 찾을 수 없어서 더이상 머무를 수 없을 때는 떠날 수 밖에 없는거다.
- 상대방 눈높이에 맞게 이야기 하기.
알아듣기 쉽도록.
배배 꼬거나 어렵게 이야기 하는게 자신의 품격을 높여주는 것 같냐?
웃기는 소리.
오히려 자신에 대한 상대방의 이해도만 떨어질 뿐..
뭐.. 그게 좋다면 계속 그래도 상관없긴 하지. :)
-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바로바로 표현하기. 거짓말고.. 진심이 담긴 말!
한 집에서 자란 형제자매들도 툭하면 싸우는게 세상사.
그러니.. 몇십 년을 다른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이 서로 잘 맞춰 산다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 아닐까.
꾹 참고 있다가 한꺼번에 터트리면 상대방도 적응을 못하거니와.. 시간이 지나면 상대방에게 미안해질 거란 말이지.
얘기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바로바로 얘기하기.
물론.. 여기에는 기술이 약간 필요하긴 하지만.. 그 말과 표현에 진심이 담겨있다면.. 상대방은 잘 이해해 주리라 믿는다. :)
그리고 그당시에 하지 못했던 얘기를 나중에 다시 끄집어 내는 건 가능한 한 하지 말기.
(필요할 때는 해야지. 어떡해.)
그냥.. 요즘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과 겹쳐 이것 저것 생각이 많은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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